"West Coast 파업 관련 지역 상황"

미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어 화물들의 가장 큰 gateway인 Long Beach/Los Angeles Terminal이 항만 노동자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ILWU의 긴급 결정으로 4월 6일 저녁부터 7일에도 문을 닫았습니다. 8일 이후의 일정도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으며 관련해서 터미널 측에서 last free day 연장을 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비드 상황에서 기록적인 물량을 진행하던 서부 터미널들은 최근 들어서 화물 진행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비드 기간 동안 심각한 congestion과 터미널의 태업 및 노조 계약 체결에 대한 불안함으로 수입자들이 서부 터미널 사용을 기피하고 동부 터미널 사용으로 변경 진행 중입니다.

이전 계약이 만료된 7월 이후에 노조와 터미널 간에 새로운 계약이 체결되지 못하고 있는데 최근 서부 지역 화물 감소 및, 물가 인상 등이 겹치면서 태업이 늘고 있고 있는 상황이며, 터미널 운영도 비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6일 저녁에는 많은 항만 노동자들이 출근하지 못했고 정상적인 operation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출근했던 몇몇 항만 노동자들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LGB/LA Port Terminal 근무 일정 아래와 같습니다.

All terminal : close 1st shift of today (4/7).

WBCT / YTI : close until Sunday. (fixed)
ITS : close until Sunday subject to change
Trapac : plan to open 2nd shift of tonight and Saturday 1st shift. (need to see labor situation)
Close Sunday
TTI : Plan as below subject to change.
2nd shift of tonight : vessel and rail working(close gate)
1st shift of tomorrow : gate, yard, vessel, rail working